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9월23일~10월3일)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거리두기 1단계 수준인 6.86명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주간 제주지역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보면 9월 17일 3명, 18일 6명, 19일 10명, 20일 7명, 21일 5명, 22일 9명, 23일 오후 5시 현재까지 8명이 발생하면서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8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 방안에 따라 인구 70만 명인 제주는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7명 미만일 경우에는 1단계, 7명 이상일 경우에는 2단계, 13명 이상은 3단계, 27명 이상은 4단계가 적용된다.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만 놓고 보면 제주는 현재 거리두기 1단계 수준까지 크게 떨어진 셈이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접종한 제주도민이 아직 절반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3일 0시 기준 제주도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69.9%, 완료율은 42.4% 수준이다. 

한편 제주는 오늘(23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사적모임은 4명까지 허용되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되는 경우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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