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10월 2일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 《리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 김형삼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심포니 5번 2악장>,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 브람스 <심포니 3번 3악장>,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과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피아노의 협연이 연주되며 단원 김순길이 콘서트 가이드를 맡아 진행한다.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2년 ‘제주신포니에타’로 창단해 활동했으며, 2014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면서 좀 더 오케스트라로서의 전문적인 음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을 80명 이내로 제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입장 시 발열 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이 의무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입장권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무료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은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시리즈는 지난 8월 28일부터 총 6차례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들에게 음악이 주는 기쁨과 정서적 안정감 선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포스터. ©Newsjeju
▲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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