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지난 24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는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4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817명으로 집계됐다. 9월 들어서는 205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14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0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방문객, 나머지 2명은 유증상자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다행히도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변이 바이러스 검사가 시작된 올해 2월부터 9월 16일까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도내 확진자는 총 636명이다.

특히 9월 1일부터 16일까지 발생한 확진자 151명 중 76명에 대한 검사 결과, 1명을 제외한 75명(98.7%)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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