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47만8,474명(70.9%)이며, 완료자는 29만235명(43%)이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47만8,474명(70.9%)이며, 완료자는 29만235명(43%)이다. ©Newsjeju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 제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올해 2월 26일)한 지 7개월만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47만8,474명(70.9%)이며, 완료자는 29만235명(43%)이다. 

제주도민 10명 중 7명은 한 번이라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셈이다.

제주를 포함한 전국 접종률은 이보다 조금 더 높은 편이다. 코로나19 백신 전국 1차 접종자는 3657만2,002명(72.3%)이며, 완료자는 2220만6,411명(44.0%)이다. 

방역당국은 18세 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미접종자(외국인 포함)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며 예약을 당부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ncvr.kdca.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오늘(24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할 경우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대신 수동감시를 받게 된다.

수동감시 기간에는 2차례 PCR 검사를 받게 되며, '수동감시 대상자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자가격리로 전환된다.

예방접종 완료자란 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이를 말한다. 1회만 접종하는 얀센 백신 접종자의 경우 1회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면 예방접종 완료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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