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노원점 내 '제주식품관' ©Newsjeju
▲ 롯데백화점 노원점 내 '제주식품관'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에서 '제주식품관' 타이틀을 걸고 처음으로 롯데백화점에 제주지역 상품 판매를 시도했다.

JDC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판로 지원을 위해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제주식품관'을 첫 오픈했다.

JDC와 롯데백화점은 이번 '제주식품관' 론칭을 위해 지난달 업무 협약을 맺고 JDC 협업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 등 제주지역 상품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제주식품관'은 시범사업으로 6개월간 진행되며, 현재 제주지역 1차산업 및 제주도내 중소기업 10개 업체의 48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 여부에 따라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제주도외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제주 중소기업들이 회복과 도약의 첫걸음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시범사업의 알찬 결실을 맺어 더 많은 제주 중소기업 판로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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