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아동 ·청소년 대상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소장 정인보)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인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관내초등학교 11개교 6학년 총 2012명을 대상으로 9월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스타’ 프로그램은 4주간 주 1회의 워크북 및 만들기 재료가 제공돼 감정표현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표현함으로써 긍정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아존중감 향상에 따른 정신건강 발달을 도모하고자 사회적 기업 키움학교와 연계해 제작됐다.

더불어, 본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에 아동·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94%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아이들 스스로 안전하면서도 재미있게 마음건강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 19로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서귀포시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제공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