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과 사례 관련 확진자가 또 추가됐다. 이로써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는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84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6명은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이며, 나머지 3명은 타 지역 거주자로 확인됐다. 특히 이 중 3명은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도내 2840번 확진자는 '제주시 지인 4' 집단감염 사례 확진자로, 선행 확진자인 280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 4'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또한 2841·2842번 확진자는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확진됨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47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제주지역의 월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 7월 487명,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8월의 경우 860명, 9월 들어서는 현재까지 236명 확진됐다. 

한편 27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49만40명이며, 완료자는 29만6,695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72.6%, 완료율은 44.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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