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제주인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제주도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바르게 확립하고자 ‘제주 문화유산 이야기’를 지나 26일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개강했다.

첫째 주에는 제주의 풍속을 주제로 ‘바람의 신 영등, 제주에는 소원 나무가 있습니다’를 읽고 종이 인형과 소원 나무 만들기를 해보았다.

본 프로그램은 김진희(역사논술 지도사) 강사의 지도하에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제주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 고취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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