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관제탑 신축공사, 사업비 319억원
제주공항 관제탑 신축공사, 사업비 319억원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1.09.27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연말 착공 계획···2024년 상반기 완공
현재 관제탑 사각지대 업무 능력 저하 해소 기대
제주국제공항 자료 사진
제주국제공항 자료 사진

제주국제공항 관제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신축 공사가 착수된다. 제주지방항공청은 빠르면 올해 연말 쯤 첫 삽을 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7일 제주지방항공청은 '제주국제공항 관제동 신축공사 실시계획 수립' 내용을 고시했다.

관제동 신축공사 계획안 등에 따르면 새로 만들어지는 관제탑은 현재 운용 중인 관제탑에서 서쪽으로 약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자리잡게 된다. 해당 부지는 한국공항공사 소유 토지로 주차장과 공터가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319억400만원으로 책정됐다. 관제동 연면적은 5,040.03㎡ 에 11층(75m)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입찰과 계약, 검토 기간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 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목표는 2024년 상반기다. 

현재 제주항공에서 사용 중인 관제탑은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2004년부터 가동됐는데, 업무와 관련된 사각지대 논란이 제기됐었다. 

기존 관제실에 있는 내부 기둥 2개가 창문 밖 활주로 시야(메인 활주로∼주요 유도 및 메인 활주로∼보조 활주로 교차 지점)를 막아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제주항공청은 신축공사로 관제 업무 사각지대 해소 및 통신장비 및 시설 확충 등으로 관제 안전 강화의 효율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지방항공청은 관제동 신축공사 완료 후에는 기존 운용됐던 관제탑은 보조용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