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후보 "정권 재창출 의지, 투표율로 보여달라" 지지 당부

더불어민주당에서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순회경선 8번째 지역인 제주도의 권리당원 및 대의원 온라인투표가 지난 27일부터 시작됐다.

온라인 투표가 시작된 후 7시간 만인 오후 4시에 대의원 투표율이 67.54%에 달했으며, 27일 하루 총 72.7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1만 3000여 명의 권리당원 투표율은 29.25%다. 광주나 전남 지역보다도 높다.

이낙연 대선경선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정권 재창출의 의지를 높은 투표율로 보여달라. 당 대표 시절 422건의 법안을 처리했고, 그 많은 법안 중 가장 자랑스러운 게 4.3특별법이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후보는 "민주주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정권 재창출"이라면서 "그 의지를 높은 투표율로 보여주고, 준비된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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