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은 575돌 한글날을 맞아 ‘제15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제주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영상을 제출하는 방법을 활용해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3~5분 분량의 한국어 말하기 영상을 제작해 접수 기간 내에 온라인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며 참가 희망자는 제주대국어문화원 누리집(http://malgeul.jejunu.ac.kr) 게시판에 나와 있는 접수 방법, 원고 작성, 영상 제작 시 유의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발표 주제는 자유지만 한국 생활과 관련한 내용이면 더욱 좋다. 행사는 일반부와 대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조선족이나 이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사람은 참가할 수 없다.

이와 관련 문의는 전자우편(halla2712@jejunu.ac.kr),전화 064754-2738(담당 장정민)으로 하면 된다.

▲ 제15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홍보 포스터. ©Newsjeju
▲ 제15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홍보 포스터. ©Newsjeju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