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0년산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FTA기금사업)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인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올해에도 1등급을 달성에 따라 전년(87억 원) 대비 25% 증액(22억 원)된 109억 원의 국비를 추가 배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 FTA기금 지원사업에는 올해 사업비(437억 원)보다 109억 원이 많은 546억 원(기금 109억, 지방비 182억, 융자·자부담 255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감귤 비가림하우스 18ha, 감귤원 원지정비 89ha, 자동개폐기 100ha, 무인방제시설 135ha 등 14개 사업에 437억 원(국비 87억, 지방비 151억, 융자·자부담 199억)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도 FTA기금 지원사업 신청은 10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장소는 지역 농·감협이다. 신청대상자는 지역 과수산업발전계획에 참여하는 농가 또는 농업법인과 사업시행주체 참여조직이다.

신청 요건은 최근 5년 이내 사업 시행 주체(농·감협) 또는 지역 푸드플랜에 참여한 실적이 있고, 생산량 80% 이상 3년간 출하약정(의무자조금에 가입)한 경영체다.

사업 대상자는 FTA기금사업 지원 추진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확정하게 된다. 사업비 지원 비율은 보조 50%(FTA기금 20%, 도비 30%), 국고 융자 30%, 자부담 20%다.

한편 FTA기금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을 구축,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2004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7,784억 원(기금 1,557억, 지방비 2,349억, 융자·자부담 3,878억)이 투입돼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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