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 1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편식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식생활’ 꾸러미를 배포했다 ©Newsjeju
▲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 1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편식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식생활’ 꾸러미를 배포했다 ©Newsjeju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 1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9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편식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식생활’ 꾸러미를 배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받은 센터 등록 어린이집의 어린이ㆍ학부모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배포 과정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나눠 전달했다.

편식예방 꾸러미에는 제철 채소를 가지고 가정에서 아이들과 손쉽게 요리해 볼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배달농촌교육농장의 장아찌 만들기 키트와 어린이 앞치마ㆍ모자세트, 야채 모양틀 등의 조리도구, 영양교육 활동지 등이 담겼다. 학부모에게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 등에 대해 알리기 위한 센터 홍보 팸플릿도 함께 제공했다.

센터는 꾸러미를 수령한 후 SNS를 통해 활동 후기 및 인증샷을 보내온 부모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물품을 제공, 지원받은 꾸러미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채인숙 센터장(제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제철 채소를 접해 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가정에서의 편식예방 등 건강한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농장 체험키트 등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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