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대표이사 공모에 6명 신청...적격자 없어 재공고
원서접수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ICC JEJU 전경.
ICC JEJU 전경.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가 제주 MICE 산업을 이끌어갈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재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공고일 현재 아래 내용의 요건 중 최소 하나 이상을 갖춘 자이어야 한다.

자격요건은 ▲ 국가 및 지방공기업에서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근무경험이 있는 자 ▲ 기업 임원(경영, 경제, 관광 및 MICE 산업 분야)으로 3년 이상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 기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대학교수의 경우 교수직을 휴직 또는 사퇴한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재공고는 ICC JEJU 및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행정안전부 클린아이 잡플러스, 관광 및 국내 MICE 관련 기관 사이트 등을 통해 공고하고 있으며,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채용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 2인 이상을 선정해 ICC JEJU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최종 1인을 결정한 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인사 청문 과정을 밟는다.

청문회 진행 뒤 ICC JEJU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앞서 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대표이사 공모에 응한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진행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재공고 절차진행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ICC JEJU 경영기획실 인사담당자(064-735-101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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