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제주자치경찰단 주요도로변 합동 단속

▲ 원산지 위반행위 단속 모습. ©Newsjeju
▲ 원산지 위반행위 단속 모습.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주시산 감귤을 서귀포시 감귤로 표기해 출하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오는 20일까지 집중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감귤운반차량 통행이 많은 평화로와 남조로 등 주요 도로변에 불시 상주해 감귤 차량의 실제 이동 경로를 파악한 뒤 원산지 표시위반행위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제주시 산 감귤을 ‘서귀포시 또는 서귀포시 특정 지역명’으로 원산지 표기한 상자에 포장해 출하하는 경우로 소비자들에게 원산지를 혼동케 하는 행위 등이다.

원산지 거짓표시행위로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와 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 1일 수망교차로 주요 도로변에 불시 점검 통해 감귤 운반차량 9대 및 선과장 2개소를 점검했으며 원산지 표시 위반사항과 비상품 감귤 유통 행위 등을 집중점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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