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청 급증 올해 50개 초중고 5000여명 학생 참여

▲ ‘2021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이 제주지역 학생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ewsjeju
▲ ‘2021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이 제주지역 학생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ewsjeju

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경상)와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최홍기)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1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이 제주지역 학생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상반기 초·중·고등학교 12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참여 희망 학생 수가 급증해 올해 총 50개 학교 5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세계화 추세에 부응해 제주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목표로 빈곤·인권·환경·진로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하반기에는 다문화 이해 주제를 더해 강의와 체험활동이 포함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빈곤퇴치 △기후변화 영향 및 환경문제 △인권과 아동노동의 우려 △국제기구 및 개발협력 분야의 진로 탐색 △다문화 이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실천적 노력 등에 관해 학습하게 된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지난 5일 한라중과 표선초에서 25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개발협력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국제연수센터의 최홍기 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수도권 대비 국제개발 정보 접근 및 세계시민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제주지역 읍·면지역의 아동·청소년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은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 064-754-8249 / 제주국제연수센터 064-735-6573) 또는 이메일로(jejugced@gmail.com)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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