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5일 새서귀초등학교 일대에서 학교 관계자와 함께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립을 위한 5대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추어 지역 주민 및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 홍보 안내문 배부를 통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주민신고제를 홍보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불법 주·정차 근절을 통한 교통흐름 개선 및 교통약자 통행로 확보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요 혼잡지역 등을 대상으로 매월 주차문화 개선 캠페인을 이어나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단속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불법 주·정차 근절에 한계가 있으며, 앞으로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 및 교통문화 개선을 위하여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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