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올레 3개 코스 내에서 촬영된 사진...오는 11월 1일까지 접수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10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접수를 오는 11월 1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은 <서귀포 도심을 담다, 하영올레> 라는 주제로 당초 9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 방역단계 강화, 공고기간 중 지속된 늦은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실제 촬영가능한 일수가 줄어든 상황이였다.

서귀포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던 예년과는 달리 서귀포 원도심 도보투어 “하영올레”개장에 따라, 하영올레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영올레 코스 내로 촬영장소가 제한된 조건 등을 감안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접수)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하영올레 3개 코스 내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11월 1일까지 접수받으며,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촬영한 미 발표작으로 출품수는 1인당 최대 5작품까지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료는 없다.

출품규격은 11×14인치 인화사진으로 출품표를 뒷면에 부착해 제출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등기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서귀포 원도심의 매력을 잘 표현한 작품 30점을 선발해 총 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당초 접수기간 중에 작품을 접수한 참가자분들도, 최대 출품수 5작품범위 내에서 사진을 교체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를 확인하거나 공보실로(064-760-2035)로 문의하면 된다.

▲ 제 10회 아름다운서귀포 사진공모전 포스터. ©Newsjeju
▲ 제 10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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