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상당 기간이 경과한 60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추가 접종(부스터샷)에 대한 사전예약을 지난 5일부터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터샷 사전예약 대상자는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및 시설에 입소한 고위험군 및 시설 종사자가 대상이다. 지난 5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자들은 오는 25일부터 접종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정은 2004년~2005년생인 16~17세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예약도 받고 있다.

제주도 내 16~17세 청소년 접종 대상자는 1만 3959명이며, 지난 5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해 하루 만에 2186명이 예약했다. 예약은 오는 29일까지 받으며, 오는 18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11월 13일까지 접종이 이뤄진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ncvr.kdca.go.kr)과 콜센터에서 받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분들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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