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개소 설치 목표(운영 8개소, 공사중 7개소) 중 9번째 준공

▲ 하예1 재활용도움센터. ©Newsjeju
▲ 하예1 재활용도움센터.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77.2㎡의 규모를 갖춘 『하예1 재활용도움센터』를 49번째로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올해 추진 중인 재활용도움센터는 15개소로 이중 8개소는 사업을 완료해 운영 중이고, 7개소는 설치 사업을 추진 중으로 연말까지 모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48개소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금번 시설 설치를 완료한 하예1 재활용도움센터는 근무자 채용 후 오는 25일(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는 생활환경취약지구 일자리 사업(복권기금)으로 시행하는 만55세 이상 장년층 대상으로 청결지킴이 2∼4명을 1년 채용해 현재 165명 근무자를 배치,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

하예1 재활용도움센터는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 소형폐가전, 음식물계량장비 등의 생활쓰레기 배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 화장실, 쓰레기 배출 대기장, 도우미 근무자 공간 등을 별도로 갖춰 이용자의 친환경적 분리배출과 근무자 편의성을 함께 고려해 설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예1마을은 예래동 하예지역의 중심지로서 향후 클린하우스의 요일별 배출 불편사항 보완과 지역 일자리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활용도움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재활용도움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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