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 아닌 집에서 편안한 삶을 살고 싶다
병원이 아닌 집에서 편안한 삶을 살고 싶다
  • 뉴스제주
  • 승인 2021.10.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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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과 송 현 정

코로나19와의 사투속에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노인분들은 더욱더 사회와 분리되고 격리되어 가고 있다. 가족과 이웃의 존중과 배려속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이 노년의 삶의 만족을 높인다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제는 노인들이 보다 존중받고 욕구를 만족시키며 개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나아가야 한다. ​
이에 발맞춰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1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에 공모해 전국 25개 지자체와 함께 선정되어 21년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0일이상 병원에 장기 입원하고 있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입원 필요성은 낮지만 돌봄이 어려워 병원생활을 하는 장기입원 환자를 찾아 퇴원 후 안정된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2년간 실시될 예정이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돌봄수요에 대응하고 병원이나 복지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의료급여관리사가 퇴원 후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통해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퇴원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청소, 세탁, 음식조리 등 가사지원을 제공하고 민간도시락 등 식사 지원사업을 연계하거나 서비스 수행기관을 선정해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밑반찬과 식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병.의원 외래진료시 등 이동에 필요한 택시비 지원, 주거개선, 안전관리, 냉.난방지원 등 각종 서비스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영위토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중인 수급자가 행복한 노후를 병상이 아닌 편안한 내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례관리 활동으로 행복한 삶과 더불어 의료급여 재정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병원이 아닌 집에서 편안한 삶을 살고 싶은 어르신들의 작은 소망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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