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인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가나다순) ©Newsjeju
▲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인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가나다순) ©Newsjeju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후보가 8명에서 4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가까스로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8일 오전 10시 대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당원(30%) 및 일반 국민(70%) 3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득표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여론조사 결과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가나다순) 등 4명이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반면 안상수, 최재형 하태경, 황교안 후보는 끝내 경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후보자가 4명으로 압축됨에 따라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후보는 오는 13일 제주 토론회 등을 갖게 되며, 최종 후보자는 11월 5일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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