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형 단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한량무의 유려한 춤사위를 전파하는데 힘 쏟아왔다. ©Newsjeju
▲ 강진형 단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한량무의 유려한 춤사위를 전파하는데 힘 쏟아왔다. ©Newsjeju

제주도립무용단 강진형 단원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이수자로 선정됐다.

한량무란 흰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멋과 여유가 몸짓에 묻어나는 남성 춤의 백미(白眉)로 자연스러운 어깨춤과 맛깔스러운 발 디딤이 유려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량무 보유자는 조흥동(한량) 선생, 고선아(각시) 선생 등이 있다. 이번에 한량무 이수자로 선정된 강진형 단원은 도립무용단 지도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문화재보호법에서 정한 이수자는 중요무형문화재의 전수교육을 3년 이상 받은 전수자 중 기량과 실력을 심사해 예능을 인정받은 사람을 일컫는다.

강진형 단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한량무의 유려한 춤사위를 전파하는데 힘 쏟아왔다.

부재호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강진형 단원의 한량무 이수자 선정이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되고, 도립무용단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기회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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