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은 1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등교수업이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뉴미디어의 꽃인 인터넷신문으로서 지역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는 뉴스제주가 창간 15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뉴스제주는 지난 2006년 10월 9일 창간 이후 인터넷 언론의 특성을 살린 빠른 뉴스 전달과 다양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보도로 독자들로부터 호평 받아 왔습니다.

또한 사회적 이슈와 현안을 날카로운 눈으로 바라봤으며, 합리적 환경 감시를 통한 건전한 여론 조성이라는 일관된 기조를 놓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의 공기(公器)로서 제주 발전과 도민 행복 증진, 공공선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시는 남우엽 대표님을 비롯한 뉴스제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미래 신문의 모습은 인터넷을 통해 ‘가치를 나누는 사람들의 거대한 네트워크’로 발전해 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미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뉴스를 모으고, 나누고, 의미를 부여하는 ‘네트워크 저널리즘’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뉴스제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심층적인 탐사보도와 생생한 뉴스 전달을 통해 사회의 공기(公器)로서 언론의 사명을 다해 주길 바라며,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메신저로 독자들의 가슴 속에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비상(非常)이 일상(日常)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사회적 건강과 안정을 찾기 위한 사회적 연대와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입니다.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뉴스제주가 도민 여론의 구심점으로서 배려와 협력의 지혜를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따뜻한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십시오. 

다시 한 번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면서, 뉴스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석문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