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대표 인터넷 신문 <뉴스제주>의 창간 15주년을 축하합니다. 정론직필의 사명감으로 헌신해 오신 남우엽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간 15주년을 맞는 <뉴스제주>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론 형성을 이끌어 왔습니다. 또한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해진 인터넷 환경을 활용한 지역 공동체 문화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도민의 삶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코로나19가 남긴 폐해 속에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고 있는 지역사회는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행정뿐만 아니라 언론의 역할도 그만큼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를 맞아, 우리는 <뉴스제주>가 그동안 지역사회에 보여준 경험과 역량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고도 신속한 정보 전달, 언제 어디서나 소통 가능한 네트워크 환경과 여론 형성의 힘은 코로나 이후 새롭게 펼쳐질 우리의 삶을 든든하게 이끌어 줄 것입니다.
우리 시는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 조성과 열린 행정에 주력하면서 코로나19 극복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우리 시의 행보에 <뉴스제주>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현실을 직시하는 올곧은 안목으로 지역사회의 빛과 등대 역할을 감당해 온 <뉴스제주>의 창간 1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뉴스제주>의 끝없는 발전과 번영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시장 안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