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11개소 및 시도 45개소, 184명 조사요원 투입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1년 도로 교통량 조사」를 오는 14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로 교통량 조사는 매년 10월 3째주 목요일 전국 동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인 경우 76개지점(지방도 11개노선 31개지점, 시도 45개노선 45개지점)에 대해 184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읍·면·동 관내 주요도로변에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교통량 조사를 위해 해당 읍·면·동이 교통량조사원 모집 및 조사방법, 조사요령 등 교육을 주관하게 되며, 조사원은 각 관측지점에서 통과하는 차량대수를 종류별, 방향별, 시간별, 차종별(12종)로 조사표에 기록하며 교통량을 조사한다.

또한, 조사 점검반을 편성해 조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조사지점 관측소 별로 표지판 등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조사된 교통량 자료를 도로의 계획과 건설, 유지 관리 등 도로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도로정비 수요 및 우선순위를 정하는 도로 건설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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