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1억 5700만 원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 주관으로 올해 들어 네 번째 한국경주마 경매가 지난 10월 12일(화)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조천읍 교래리)에서 열렸다.

이날 경매에는 총 176두(농가 172두, 마사회 4두)가 상장돼 62두(농가 60두, 마사회 2두)가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다. 경매 낙찰률은 35.2%로 지난 7월 6일에 열린 경매 낙찰률 32% 대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평균 낙찰가는 4573만 원이며 최저가는 2000만 원, 최고가는 1억 5700만원을 기록 했다. 최고가의 주인공은 모마 ‘유니언벨’과 부마 ‘콩코드포인트’의 자마로 생산자는 정환씨이다. 

한편, 역대 최고 경매 낙찰가는 2013년 3월에 기록한 2억 9000만 원으로 부마 ‘엑톤파크’와 모마 ‘미스엔텍사스’의 자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