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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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낚시를 하다가 밀물에 고립된 2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7시34분쯤 대포동 대포포구 인근 갯바위 고립 낚시객 A씨(50대. 남) 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14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갯바위 낚시에 나섰다가 오후 6시44분쯤 밀물로 고립돼 구조요청을 보냈다. 

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은 구조 로프를 이용해 A씨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낚시객 2명의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안전을 위해 밀물과 썰물 시간을 사전에 반드시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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