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봉사단체 재능기부로 전기‧가스‧소방 분야 안전점검 추진

▲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가스·전기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협의회와 함께 대천동 소재 안전취약가구(12가구)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가스·전기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협의회와 함께 대천동 소재 안전취약가구(12가구)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14일 가스·전기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협의회(회장 김영효)와 함께 대천동 소재 안전취약가구 12가구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총 13명이 참여했다.

또한, LED전등 교체, 소화기 보급, 화재경보기 설치, 누전차단기·전선배선 등의 관리실태를 집중점검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스· 전기 분야 등의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각종 사고 위험에서 벗어나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안전점검의 날’의 일환으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해 12개 지역 안전취약가구 153가구의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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