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천주유소, 도련사거리, 진드르교차로 3개소 조도개선 사업 추진

▲ 신성여고 입구 조명등 설치 전(좌), 조명등 설치 후(우). ©Newsjeju
▲ 신성여고 입구 조명등 설치 전(좌), 조명등 설치 후(우). ©Newsjeju

제주시는 교통사고 다발구역 횡단보도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명등(12개) 교체 및 신설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명등 개선사업은 최근 3년간(2018~2020년) 제주시 관내 횡단보도 주변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많았던 3개소 무수천 주유소(21건), 도련사거리(14건), 진드르 교차로(13건) 주변 횡단보도의 노후 조명등 교체 및 신설을 실시한다.

제주시 내 전체 횡단보도 조명등은 총 546개소로, 2019년 51개소, 2020년 43개소에 대해 개선을 추진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15개소가 개선되고 있다.

제주시는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발생 횡단보도에 대해 조명등 개선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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