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 투입

▲ 제주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투입해 본격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Newsjeju
▲ 제주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투입해 본격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Newsjeju

제주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을 앞두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투입해 본격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은 산불 취약지역 순찰 및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감시원 55명은 오는 11월 1일부터 오름 등 취약지역 산불감시초소에 배치돼 산불감시 및 입산객 계도 활동을 벌인다.

특히 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에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 등을 투입해 산불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산림인접지 내 생활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산행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을 금지해야 하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도 삼가야 한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청정 제주의 자연환경보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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