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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경(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코로나 장기화로 생겨난 신조어들이 많다

코로나블루를 넘어선 상태로 장기화된 우울증을 넘어, 화가 난다는 코로나레드 또 이를 지나 코로나19로 좌절 절망 암담함을 느끼는 코로나 블랙이 대표적일 것이다.

또한 사회적 우울감인 코로나블루가 굉장히 심각하단 얘기가 들린다.

더욱 우울한 소식은 정서적, 정신적 어려움 뿐 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까지 닥치고 있다. 특별히 어려운 계층이 일자리를 잃어버리는 실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어져, 더욱 절망의 늪으로 빠뜨렸다.

이런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돕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같이 행동하고 있다.

행정인 우리 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상생지원금을 비롯,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주는 한시적 생계지원과 긴급지원 등이다.

긴급지원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기준 75% 이하 가구 중, 주 소득자가 급작스럽게 질병, 부상 등으로 소득이 감소된 경우이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게 되면 4인 가족 기준으로, 생계비인 경우 126만6천원을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민간영역에서는 이웃돕기 성금이라는 수단을 통해, 이웃을 돕고 있다.

올해 서귀포시의 이웃돕기 실적을 보면, 5억 76백만 원의 성금이 기탁되었다. 이 성금은 어려운 9,24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126개소의 복지 시설 등에도 전달되었다.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이 이웃돕기이다.

같이 행복하고, 함께 행복해야 진정한 자신의 행복을 만들 수 있다.,

이제 나는 물론 같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보자.

코로나로 인해 세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지금은 대면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비대면이 주롤 이루지만 그래도 가장 소중한 가치는 함께라는 것은 불변의 가치이다.

따뜻하고 훈훈한 감정이 담긴, 또 마음이 담긴 나눔을 통해 행복도시 서귀포시를 만들어 보자. 그리고 나눔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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