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3000만 원 획득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추진해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생공心 사업’이 '21년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서귀포시는 장려상 수상으로 3000만 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공생공心은 결혼이주여성이 고향에서 먹던 고향채소(아열대 채소)를 텃밭에서 가꾸고, 수확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게 하는 사업이다.

공생공心 사업으로 베트남 채소인 공심채, 고수, 뭉떠이 등 10여 종을 재배했으며 재배된 채소로 이주여성의 가족과 함께 반미샌드위치, 공심채 볶음요리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공생공心 사업은 농업회사법인 공심채와 서귀포시가 협업해 추진한 사업으로 11가구의 결혼이주여성 가구가 참여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이주여성의 고향에 서귀포시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민간 외교관이 이주 여성"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주여성이 서귀포시 정착과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시책을 하나 하나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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