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5차 재난지원금 지원 업종 중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주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추가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가신청은 지난 15일 재난지원금 지원 신청기간이 종료됐지만 재난지원금 지원 사실을 알지 못해 누락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들의 생계안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신청 기간(9월 9~10월 15일)동안 기존 수혜자, 신규 신청자 총 6,127명이 신청함에 따라 제주도는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추가신청 대상은 1차 신청 시와 마찬가지로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가운데 8월 31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 및 고용보험에 가입된 20일 이하의 가입자다.

제주도는 1차 지원 신청에서 방과 후 학교 강사들이 7월 1일부터 정부 시책으로 고용보험에 의무 가입됨에 따라 방과 후 강사들이 재난지원금을 추가 신청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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