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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동주민센터

복지환경팀장 변정미

오라동은 신선이 머무는 방선문, 도심속 둘레길 민오름, 오라동 메밀밭, 도심속 생태 하천‘한천’등 핫플레이스가 많으며 길따라, 한천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숨은 역사와 문화가 있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힐링1번지이다.

최근 심각해지는 환경문제가 부각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지키기가 강조되는 요즘, 도심의 핫플레이스 코스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걸으멍 쓰레기를 줍자’는 플로킹 운동이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쓰레기봉투와 장갑만 챙기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오라동에서는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와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건강과 환경을 조합한「길따라, 한천따라 플로킹 챌린지」운동을

9월부터 11월까지 전개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오라동주민센터에서 쓰레기봉투 및 장갑을 수령하고,

수거한 쓰레기는 가까운 클린하우스에 가서 분리배출해야 한다. 활동 후 실천사진 및 참여소감을 오라동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업사이클(새활용) 다육화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 또는 가족 등 소단위 활동 위주로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주며 쓰레기를 주우면서 플로킹을 통해 오라동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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