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3회 운영...연세대학교 재학생 재능기부로 진행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1년 대학전공 탐색하기”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3회에 걸쳐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관내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 학생들은 프로그램 당일 신청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전공설명회 및 진로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 일정은 10월 29일 서귀포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5일 남주고등학교 ▲11월 9일 삼성여자고등학교 총 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전공과목은 관내 고등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경제학과 ▲영어영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바이오융합학과 ▲약학과 ▲의학과 등 17개의 다양한 과목이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1년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는 기회로 삼고, 자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대학진학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에는 5개 고등학교 1220명의 학생(18개 전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학생 만족도 결과는 98.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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