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 지원주택 1호 1명 모집

제주시는 장애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일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발달(지적‧자폐성) 및 뇌병변장애인 중 만 19세 이상 ~ 55세 이하의 장애인으로서, 생활시설 퇴소를 희망하거나 재가 장애인 중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자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장애인 지원주택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대표 최영열)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오라동 소재의 주택 1호에 1명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자 선정은 입주자 선정심의를 통해 대상자 적격 여부와 자립 의지, 주거지원 필요성 등을 심의해 결정된다.

지원주택에 입주하면 대상자는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플래너, 행복코치, 이동지원(누리카)사업, 응급안전시스템(IoT, 사물인터넷)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으며, 독립생활을 해 나가게 된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원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보·제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주거를 기반으로 돌봄·일상생활·건강관리서비스 등이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19년 12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지원주택 10호와 자립생활(체험)주택 7호, 총 17호에 19명이 입주해 자립생활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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