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음주운전과 재물손괴 미수 혐의로 입건 조사 중

▲서귀포경찰서. ©Newsjeju
▲서귀포경찰서. ©Newsjeju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해 동료 경찰관 주거지를 찾아가 돌을 던지는 행패를 부렸다가 입건됐다. 

25일 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재물손괴 미수' 혐의로 A순경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 24일 밤 9시51분쯤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동료 경찰관 B씨 주거지에 돌을 던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순경에게서 술 냄새가 나자 음주 측정에 나섰고,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순경이 B경찰관 자택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이유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으로, 자세한 사항을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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