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2억 6700만 원 투입, 내년 4월 완료 목표

▲ 새별오름 주차장 조성 위치도. ©Newsjeju
▲ 새별오름 주차장 조성 위치도. ©Newsjeju

제주시에서는 들불축제와 최근 제주의 가을 억새꽃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새별오름의 주차장에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잔디블럭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2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새별오름 주차장 1만 5900㎡를 친환경 잔디블럭으로 포장하며, 올해 11월 착공해 내년 4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새별오름 주차장은 기존에 포장되지 않아 들불축제 개최 시 차량으로 인한 먼지 발생과 우천 시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잔디블럭 포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만 4000㎡에 대한 포장을 완료했다.

새별오름 주차장 총면적은 9만 9400㎡으로, 잔여분 2만 5400㎡에 대해서는 금년도에 1만 5900㎡를 발주했다. 나머지 9500㎡에 대해서는 내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들불축제 시 관광객들이 겪어왔던 불편을 해소하고 먼지 발생을 감소시키는 등 들불축제를 세계적인 성공적 축제로 만들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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