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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김예지 학생. ©Newsjeju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예지 학생이 ‘2021년 NH농협은행 직업계고 특별채용 ’전국 공채 일반분야(금융텔러직)에 최종 합격했다.

현재까지 NH투자증권(1명), 제주은행(8명), 세무사 사무실(6명), 제민신협(2명) 등 30명이 취업해 취업희망 학생 중 50%에 해당하는 양호한 취업성과를 이뤄냈다.

김예지 학생은 입학하면서부터 학교에서 지원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NCS기반 공기업과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학기 초부터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며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전산회계,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정보처리기능사 등을 취득하며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 인적성평가, 직무능력평가, 직무상식평가 등의 필기시험과 다대다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NH농협은행에 최종 합격한 김예지 학생은 “학교 취업지원부에서 제공하는 입사지원서 작성 교육 및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체를 분석 및 이해하고 효율적인 입사지원서 작성법을 익혀 면접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실전 상황 면접 교육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며 보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강명화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NH투자증권 전국공채, 제주은행, 제민신협에 이어 NH농협은행 전국 공채에서 결실을 보게 된 것은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선생님, 학부모님들의 노력의 합작품”이라면서 “끝까지 취업 목표를 갖고 꾸준히 도전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누구든 꿈을 향해 준비한다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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