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28일 야간 안전 취약지역지와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솜반천 산책로 등 12개소에 그림자조명 32대를 설치완료 했다.

설치 장소는 수요조사를 거쳐 야간 보행자가 많아 그림자 조명 설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으로 정했으며 선정된 장소 주변의 특성에 따라 그림자조명 설치 대수를 조정하고 다양한 메시지를 표출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 그림자조명-솜반천산책로. ©Newsjeju
▲ 그림자조명-솜반천산책로. ©Newsjeju

이에 야간 보행자가 많은 공원과 하천 변 산책로에는 건강과 안전 메시지를 담은 조명을 연속적으로 설치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서귀포in정, 안전신문고, 보행안전 등 홍보 문구를 선정해 시정 주요 시책을 홍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골목길 등에는 청소년 금연 계도 문구를 설치해 청소년들의 선도에 활용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간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그림자조명 설치 완료로 서귀포시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안전․힐링 메시지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전달하고 안전 시책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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