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약사회와 함께 안심복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약사회와 함께 안심복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약사회(회장 임철우)와 함께 안심복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안심복약 지원 사업은 약물 오·투약으로 인한 약물사고 예방, 그리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요양(종합)병원 퇴원 어르신, 유의약제 복용 노인 등 약물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댁을 약사가 방문해 약품의 저장방법, 동시복용을 피해야할 약 등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10월부터 시작해 21년(9월 말기준)까지 총 118명의 어르신께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도 서귀포시 약사회에서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4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심복약 지원 사업을 통한 복약지도를 원하는 어르신은 관할 읍면동 통합돌봄 안내 창구 또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통합돌봄지원팀(064-760-2853)으로 문의하면 통합돌봄 대상 여부 확인 후 서비스 필요도 평가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약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어르신 삶의 짊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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