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Newsjeju
▲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Newsjeju

취임 1주년을 맞은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만큼 제주관광공사는 업무 영역의 새로운 확장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1일 제5대 CEO 취임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사 낭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부 직원들의 참석하에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고은숙 사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공사가 처한 재무위기 등 조직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해결사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준비된 사장임을 증명하기 위해 항상 마음을 다져 나갔다"고 회고했다. 

또한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없이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1년으로,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좀 더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많은 노력이 필요할 때"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만큼 제주관광공사는 업무 영역의 새로운 확장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사장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와 강한 추진력, 그리고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현장성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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