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1. 11. 15.~`22. 3. 15.) 동안 피해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및 재난감시용 CCTV 등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상황관리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해안가 저지대, 제설취약지역, 비닐하우스, 노후 축사 등 재해취약지역(시설)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피해우려지역(시설) 예찰·점검 등의 관리를 강화하는 등 사전 위험 발생요인 제거에도 철저를 기한다.

또한 재난문자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농·수·축산업 피해예방 등 겨울철 재난대비 주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읍면동별 마을제설반(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을 운영해 신속하게 재난정보를 전파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이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대설, 한파 등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주민행동요령 등 홍보강화, 재해취약지역(시설) 예찰·점검 등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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