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철학의 시대별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서양철학사'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고대 플라톤부터 스피노자, 칸트, 마르크스, 니체, 들뢰즈에 이르기까지 6명의 철학자를 통해 당시 시대를 관통했던 사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6회차로 운영된다. 강연은 철학자별로 '인문학 연구 공동체 : 수유너머'의 연구진인 현영종, 손기태, 김효영, 최진석, 조현준, 류재숙 강사가 맡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주차별 일정에 따라 접수할 수 있다. 오는 12월 13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인 www.jeju.go.kr/lib에서 선착순으로 회당 5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 탐라도서관에서 마련한 서양철학사 프로그램. ©Newsjeju
▲ 탐라도서관에서 마련한 서양철학사 프로그램.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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