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Newsjeju
▲ 사진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Newsjeju

서귀포시 대포동 갯바위 인근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4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22분쯤 고립 낚시객 A씨(20대. 남)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3일 오후 5시36분쯤 "물때를 잘못 맞춰서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내용으로 구조요청을 보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인력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용 서프보드로 안전 조치에 나섰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구조 낚시객 2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귀가조치 시켰다"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밀물 정보 등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