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후 7시 상영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영화 「스타 이즈 본」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하는 '스타 이즈 본'은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으로, 2018년에 개봉 된 미국의 뮤지컬 로맨스 영화이다.

높은 작품성으로 91회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등 8개 부분 후보에 지명됐으며,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특히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주연으로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직접 참여한 사운드 트렉은 빌보드 앨범차트 4주간 1위에 오르는 등 영화음악에서도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작사·작곡부터 놀라운 가창력까지 재능을 갖췄지만 외모에는 자신이 없는 웨이트리스 앨리와 오랜 세월 고음의 앰프 소리에 노출돼 청력이 마비된 잭슨이 서로 만나,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음악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좌석 370석, 15세 이상 시민에게 선착순 무료 개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서귀포예술의전당 11월 무료영화 「스타 이즈 본」. ©Newsjeju
▲ 서귀포예술의전당 11월 무료영화 「스타 이즈 본」.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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