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내 시내버스 6개사와 마을버스 3개사에 요소수 2,250리터(2.25톤)가 보급되면서 제주지역 요소수 공급에 숨통이 트였다. ©Newsjeju
▲ 제주도내 시내버스 6개사와 마을버스 3개사에 요소수 2,250리터(2.25톤)가 보급되면서 제주지역 요소수 공급에 숨통이 트였다. ©Newsjeju

제주도내 시내버스 6개사와 마을버스 3개사에 요소수 2,250리터(2.25톤)가 보급되면서 제주지역 요소수 공급에 숨통이 트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노선버스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요소수 2,250리터(2.25톤)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급된 요소수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배부한 물량으로, 당초 2,000리터보다 250리터 더 확보된 물량이다.

요소수는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시내버스 6개사(극동, 금남, 동진, 삼화, 제주, 삼영)와 마을버스 3개사 등 총 560대의 차량에 공급됐다.

도내 요소수 이용버스 672대 중 1개월 이상 요소수 물량을 비축한 운수업체(서귀포운수, 공영버스, 관광협회) 및 전기버스 운수업체(우도사랑협동조합)는 이번 공급에서 제외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요소수 비축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한 결과, 롯데정밀화학 등을 통해 현재 총 4만 2,000리터(42톤)의 물량 확보가 이뤄져 도내 23곳의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요소수 수급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정부의 요소수 부족 사태 해소방안과 연계해 제주지역 우선 특별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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