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항 일대 야간경관개선 통한 안전하고 볼거리 있는 관광지로 변화 시도

▲ 서귀포시 남원항. ©Newsjeju
▲ 서귀포시 남원항.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남원항 일대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전성 확보와 야간 볼거리 제공을 통해 특색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8월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추진 중에 있다.

본 사업은 남원항 일대의 경관조명시설 설치, 안전시설물 보강 등 야간경관을 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 및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남원읍 지역 내 특색있는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읍 일원 체류형 관광지의 부재, 코로나19로 인해 침제된 마을의 관광객 유입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활력 증진을 위해 건의된 지역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지난 6월 추경예산 확보해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경관개선사업 디자인 설계,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 공사 발주 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사업비 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향후 시설물 관리방안 마련 등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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