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신 경연대회 및 시니어모델 동아리 경연대회' 결과, 천지왕상에 서귀포시 동홍동의 강건호(74)씨가, 시니어모델 동아리 대상엔 마을대학 뽄쟁이 A팀이 각각 수상했다.
사단법인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은 지난 14일 열린 서귀포문화재야행 행사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된 '제주의 신 경연대회 및 시니어모델 동아리 경연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주의 신 경연대회 천지왕상은 동홍동 출신의 강건호(74)씨에게 돌아갔다.
또 △설문대할망상 강능자(78) △영등할망상 장순덕(70) △자청비상 현무순(63) △감은장아기상 변영세(55) △마퉁이상 장상은(63) △지장아기 상 김순애(64) △원강아미상 강복실(59) △ 조왕할망상 최지원(69) △삼승할망상 정덕순씨(70)가 각각 선정됐다.
시니어모델 동아리 경연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라산상 마을대학 뽄쟁이A팀 △백록담상 성산뽄쟁이 △성산일출봉상 마을대학 뽄쟁이 b팀 △산방산상 서북뽄쟁이 △이어도상 표선뽄쟁이 △마라도상 이도뽄쟁이 등이 수상했다.
선발된 이들은 오는 2022년 서귀포문화재야행 행사에서 신들의 연희 참여 및 방송광고, 각종 홍보물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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